배뢰아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사도행전 17:11)
- 눈 쌓인 학교 🏔️
- 밤사이 쌓인 눈에 미끄러질 것을 각오하고 학교에 왔는데 이미 제설 작업이 시작되어 길이 나 있다… 😢
- 기원전 6세기 고대중남들의 대화 공손저구: [고아를 당장 구해내기 위해] 죽는 것과 [살아남아] 고아를 성년까지 키우는 것 중에서 어느 쪽이 어려운가? 정영: 죽기는 쉽고 고아를 키우기는 어렵지. 공손저구: 그대가 어려운 일을 맡으라. 나는 쉬운 일을 맡아서 먼저 죽겠다.
- 듀오링고 프랑스어의 실용적인 문장들 1️⃣ 그들의 노동 조건은 끔찍합니다. 2️⃣ 여러분에게는 파업권이 있습니다. 3️⃣ 프랑스에서 여성이 투표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1944년이었어요. 4️⃣ 우리 이 시위에 참가해야 할 것 같아요.
- 오오 오랜만에 프랑스어 뉴스를 틀어 보니 문장 단위는 무리라도 구 단위는 대략 들린다!
- 여기 나온 음악의 정체를 찾습니다 도와주세욤 😭
- 드윗더 시절 실명계정으로 코딩과 데이터과학 가르치는 이야기를 좀 했더니 저의 주계정을 차단한 테크브로들과 래디컬페미니스트들이 정말 많이 구독하더라고요… 😂
- 나는 초등학교 때 KOEI 삼국지IV 게임부터 시작해서 대교출판 소설·만화 삼국지를 읽었고 어쩌다 보니 중학교 때 곧바로 (편역자의 평설이 없는) 삼국지통속연의 모종강본 번역소설을 접했는데, 몇 번을 읽어도 말투와 서술 패턴에만 익숙해지고 그래서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도무지 알아먹을 수가 없었다… 누가 죽었고 누가 새로 등장하는지는 알겠는데 여러 세력의 판도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는 파악을 전혀 못 함… 반면 같은 시기 《사기》는 편역자가 적극적으로 개입한 편역본으로 읽어서 일단 이야기를 알아먹을 수 있었다.
- 삼국지 입문을 위한 작품을 물색할 때 추천을 하는 쪽이든 받는 쪽이든 ‘이 작품은 저자의 개인적 해석이 들어가서 별로’라는 말을 곧잘 하는데… 저자의 개인적 해석이 안 들어간 창작물이 과연 있는지, 있다고 한들 그것이 정말로 우월한지 등등에 대한 논의는 거의 없는 것 같다. 어떤 색깔도 편향도 없는 투명한 중심이 존재한다고 믿고 반드시 그런 중심에서 시작해야 하는가? 중심이 아니라도 시작부터 해 보고 여러 방향으로 스스로 움직여 보면서 중심의 위치를 찾아내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이지 않을까?
- 얼후가 이렇게까지 굉장한 악기인 줄도 몰랐고 Butterfly Lovers가 《양산박과 축영대》인 줄도 몰랐다! www.youtube.com/watch?v=tu5X...
- 아니 지휘자를 중심에 두고 원형으로 배치된 오케스트라라니! www.youtube.com/watch?v=OLZR...
- > 이 스토리를 몰랐다면 어찌 전두환이 처음 허문도를 만나 얘기를 나눠 보고 “나의 장자방(장량)!”이라 감탄할 수 있었겠으며, 어찌 한국 유명 아파트 브랜드 중의 하나가 한신(韓信)일 수 있었겠는가(1980년대 초에 한신아파트 TV 광고를 할 때 그 한신에서 딴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신아파트가 그 한신이었다니 😓
- 으으 《한서팸플릿》과 《삼국지포켓북》 시리즈를 지금 보니 정보량은 많은데 처음에 쓴 것은 너무 불친절해서 내가 원한 만큼 전달되지 않았을 것 같다… 😭 나중에는 그나마 쉽게 쓴다고 쉽게 썼는데 그래도 여전히 정보 나열에 급급해서 이야기로 읽기 쉽지 않음…
- 봄맞이 매화 패키지로 매화의향(梅花衣香) 빻아서 매화무늬 향낭에 넣고 매화전(梅花錢) 부적과 같이 팔아 볼까?!
- 중국 소식/채식 식품을 좀 수입할까 해서 타오바오에서 판매자를 찾아보니 생선 재현에 힘을 쓰고 있다… 이렇게까지 육식을 흉내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좀 더 생각해 보면 전통 문화로 축적된 음식 형태를 채식으로 구현하는 데도 의의가 있는 것이다.
- 🤒 좋아요 1개당 집필중이거나 출간된 작업물 중에서 한 줄 씁니다.
- ?!?!
- 옷의 무늬가 화려할수록 권위와 전투력이 올라간다는 설정 역시 한나라에서 비롯한 것으로… 일찍이 한 무제가 각지에서 일어나는 도적을 진압하고 지방관을 감찰하기 위해 특별히 수의사자(繡衣使者)라는 직책을 만들고 생사여탈권을 주었어요. 명칭에서부터 수 놓은 옷이 가장 중요했던 것입니다! 《춘향전》에서 성춘향이 암행어사 이몽룡을 “수의 사또”라고 부르는 것도 이 세계관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 테이블보 원단 왔다! 🀄️
- 《사기》를 보면 한 무제 조카 중에 성명이 유구체(劉狗彘)인 인물이 있다. 제후왕씩이나 되어서 아들 이름을 ‘개돼지‘라고 짓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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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모근 세신 정향피 진피 백지 천궁 백자인 건강 계피 감초 신이화 향부자 금은화 합환화 유향 몰약 인동초 두약 침향 영릉향 백단향 곽향 감송 백작약 고량강 고본 석창포 원지 모란피 계지 백출 익지인 독활 육두구 강활 당귀 창출 현삼 자소엽 빈랑자 울금 자단향 부평초 야교등 행인 도인 패란 해동피 백두구 박하 대황 목향 안식향 강진향 모정향 백급 산내 백매 오미자 여지피 용뇌 백복령 합환피 회향! 이 있는데 정향(공정향)이 없다니 실화냐…
- 아니 내 집에 정향이 없다니 믿을 수 없군…
- 한신을 골탕먹이려고 일부러 석창포를 잔뜩 보냈는데 한신이 오히려 좋아해서 심통이 더 난 유방 같은 것이 생각나는군…
- 현대한어에서 gei는 자주 들었는데 왜 kei는 없는 것 같지? ➡️ 사전을 찾아보니 剋(kè)의 또 다른 독음으로 kēi가 있음 ➡️ 사전을 더 찾아보니 gei가 자주 들리는 것은 오로지 给(gěi) 한 단어 때문임